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태블릿 PC 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장이 기존의 PC와 노트북 내지는 넷북의 간극을 연결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순탄하게 만들어 나갈 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기존의 사용자 경험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 만큼은 사실입니다. 비록 아이패드가 태블릿 PC 시장에서 엄청난 화제와 열광 속에 진입을 했지만 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만큼 다른 메이저 업체들도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앞으로 박터지는 시장이 될 거라는 예상이 쉽게 가능해집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패드에 이어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경쟁자다운 면모를 가지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휴렛패커드의 야심작 '슬레이트(SLATE)입니다..
테크와 팁
2010. 4. 8.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