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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 직장에서 근무할 때 엄격한 상사와 강도 높은 업무 때문에 고생스러웠다. 하지만 퇴사 직전에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많은 동료와 상사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받으면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다. 그 덕에 그 직장에서의 경험은 꽤 보람되고 나름 즐거웠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반면 두 번째 회사는 첫 직장보다 출발도 수월했고 재미있는 일도 많았었다. 업무도 적성에 맞고 사내 인간관계도 좋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직속 상사의 돌발 행동으로 억울한 일이 한 번 있었고 마지막에는 대표와의 갈등과 약속에 대한 배신으로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분노를 품고 퇴사를 하고 말았다. 그의 마음 속에는 그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평화롭고 원만했던 경험에 관한 기억은 어느새 사라지고 불쾌한..
마케팅 심리학 & 뇌과학
2019. 9. 3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