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via flickr by Toughkidcst ] 주위를 둘러 보면 트위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일단 시작은 하지만 곧 흥미를 잃어 버리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의외로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 중에는 애초에 트위터와 같은 도구와는 성격 자체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가 TV를 즐겨 보는 것은 아니듯 누구나가 다 트위터와 궁합이 맞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 저러한 이유로 시들해지는 경우들을 보면 나름 그 이유가 있는 듯 보였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분은 트위터에 대해 너무 부담을 갖거나 큰 의미를 두다 보니 마치 트위터를 연구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분은 트위터에서 결국 도망을 쳤습니다...
[ photo via flickr by Josef Dunne ] 요즘 트위터의 열풍이 국내에서도 불기 시작했지요. 사실 트위터를 하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나 정보를 경청하는 것도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내가 전달하는 내용이나 이야기가 다른 분들의 관심을 끄는 것 만큼 기분이 들뜨는 일도 없을 겁니다. 물론 듣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나 자신이 유익한 정보나 가치있는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주목받고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즐거움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내 멘션이 리트윗이 되면 뿌듯한 것이 사실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많이 된다는 것은 곧 그만큼 많은 사람들한테 그 내용이 회자가 된다는 것이고 결국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입소문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