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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폰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좀 망설이고 있는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트위터로 신형 아이폰 출시에 대해 물어보신 분이 계신데 아마 올 초여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다리기는 지루하고 바꾸자니 조금만 더 기다려야 될 것 같고 참 난감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지금 현재가 가장 결정하기가 애매한 시점인 듯 보입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과 맥루머닷컴에 나온 2010년 신형 아이폰 4G에 대한 내용을 보면, 우선 미국에서 아이폰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AT&T사가 독점적인 지위를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통신 방식과 무관하지 않은데요, AT&T 사는 현재 아이폰의 통신 방식인 GSM을 사용하는 데 반해 새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Verizon사는 CDMA를 사용합니다. 결국 아이폰이 현재 GSM 방식 이외에 CDMA 방식의 폰을 동시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 이통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현재 아이폰에서 어떠한 점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냐 하는 것일텐데요, 일단 맥루머닷컴에 의하면 신형 아이폰은
1. 멀티태스킹 기능 부가
2. 전면 카메라 추가 장착 (후면 포함 2개)
3. 960 × 640의 더블 해상도로 강화된 디스플레이
4. A4 패밀리 CPU 시스템 장착
5. 아이폰 OS 4.0 적용
6. 비디오채팅 기능 내장
등입니다.

한 때 작년 말에 루머로 돌았던 교체 가능한 탈착 배터리 장착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애플이 그렇게 쉽게 디자인 적인 고집을 꺽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우선 반가운 것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할 수 있는 것과 전면 카메라 부착 부분입니다. 이 두가지 점 때문에 아이폰 구입에 갈등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스펙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저런 예상들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구입에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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