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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폰 4G의 유출 사실이 거의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된 가운데 유출 경로와 과정에 대해 애플 측의 의도적인 마케팅 전략의 하나일 수도 있다는 등의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수, 공개한 장본인인 기즈모도닷컴이나 애플 측에서는 이러한 일종의 의도된 각본에 의한 유출설에 대해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으며 각종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러한 반응들에 의해 본 제품이 차세대 아이폰이라는 것이 점점 더 확실하게 확인되고 있네요.

오늘 기즈모도는 그동안의 근거 및 이 제품의 내부 사진과 함께 또 하나의 근거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애플 측에서기즈모도로 날라 온 회수 요청 공문을 포스팅한 겁니다. 이 공문은 애플 브루스 시웰 부사장 명의로 되어 있으며 기즈모도닷컴이 애플에게 이 제품을 즉시 돌려 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호그웍스닷컴이라는 곳에서 이번 유출사건에 대한 스티브 잡스의 반응을 희화적으로 묘사한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이번 유출로 인해 그동안 애플이 항상 신제품의 발표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전략적으로 써왔던 신비주의 작전이 거의 물건너간 데 대해 엄청나게 화가 난 잡스옹이 기즈모도에게 욕설까지 하면서 너의 때문에 이제 다 들통났고 X되어 버렸다고 비난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재미있어서 올려 봅니다. 아마 전혀 의도하지 않은 유출이 맞는다면 아래 영상처럼 잡스가 분노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말이죠, 이건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지금 잡스는 어디선가 킥킥 대며 웃고 있지는 않을까요? 자꾸만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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