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에서 '잘 듣기'는 정말 중요하다
며칠 전 늦은 저녁, 일을 하다가 눈이 피곤해서 잠시 침대에 누웠다. 내 침대에는 큰 베개가 하나 있는데 그걸 안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있다가 선잠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뱃살에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깼다. 이내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무려 다섯 곳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양상을 보아 하니 분명 뭔가에 물린 자국이었다. 모기 아니면 집진드기가 용의 선상에 올랐다. 재빨리 물파스를 바르고 나서 마저 일을 마치고 잠을 청했다. 문제는 다음 날 아침이었다. 그 자리들이 꽤 많이 부풀어 올랐다. 벌에 쏘인 것보다는 조금 덜 하지만 꽤 당황스러울 정도의 크기와 색깔이었다. 사실 몇 년 전에도 모기에 물려 다리 한 곳이 그 지경이 된 적이 있었다. 워낙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지만 자국이 이런..
마케팅 일반 & 경영
2019. 7. 12.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