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끊임 없이 생각합니다. 생각을 하는 것은 의지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 오히려 잡생각이 더 끓어 오릅니다. 생각을 하는 것은 마치 숨을 쉬는 것과 비슷해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생각은 의식적 차원뿐 아니라 무의식적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 근거는 잘 모르겠지만 쉐드 햄스터드라는 미국의 심리학자는 사람이 하루에 몇 가지 생각을 하는지 연구한 결과 약 4만에서 6만 가지의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단순한 계산으로는 분당 30~40 가지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고,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깨어 있는 동안 하는 생각의 수는 더 많다는 말이 됩니다. 생각이 1초에 한 가지만 나는 것도 아니라는 점..
마음공부
2018. 3. 2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