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이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늘 비슷한 풍경을 경험합니다. 모든 분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죠.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거의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 때의 저도 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잘 보지 않습니다. 통화를 하거나 업무상 필요할 때에만 사용합니다. 제가 스마트폰을 잘 보지 않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제 스마트폰의 속도가 느리고 성능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5년이 넘은 기종이다보니 서서히 생명을 다해가는 느낌입니다. 사용하는 게 더 스트레스일 때가 많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눈이 피곤해서입니다. 별로 좋지 않은 광원에 조그마한 화면을 뚫어지게 들여다 보면 조금 지나서 눈이 침침해지고 건조해지는 걸 느..
일상
2018. 5. 8.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