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 IT 쇼 : 3D TV는 굿, 스마트폰은 글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IT 쇼에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시간도 많지 않았고 관람하러 오신 분들도 너무 많아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그저 대략 훑어 보았다 라는 정도의 표현이 어울릴 듯 합니다. 올해의 화두는 역시 가전 분야에서는 3D TV, 통신 분야에서는 스마트 TV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역시 가전과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분야가 상당히 뒤쳐져 있다는 것은 각 홀의 분위기와 참여 업체, 부스규모 등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 보였습니다. 굵직한 업체들이 포진해 있는 가전통신 홀에는 규모는 물론 열기가 뜨거웠지만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홀에는 주의를 끌만한 요소가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3D TV는 그야말로 삼성과 LG의 치열한 전쟁을 그대로..
테크와 팁
2010. 5. 28.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