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힘들게 개발하고 있는 분들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만든 어플을 애플이 승인해 줄 것인지, 해주더라도 얼마나 빨리 해 줄 것인지에 관련된 것입니다. 걱정하는 이유는, 애플이 조건을 내 건 승인의 기준들이 너무 엄격하고 복잡하며 해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사례들을 살펴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결과들도 발견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각 심사결과에 대해 이유를 자세하게 명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퇴짜를 맞고도 정확한 사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해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긴 시간을 고생 고생하면서 돈은 돈대로 들여 만든 내 소중한 어플이 단 며칠만에 이유도 없이 난자당해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한 상태로 내 앞..
그야말로 스마트폰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이동 수렴할 것처럼 골드러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어플 개발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고 온라인 기업들은 물론 대기업이나 미디어기업들도 관련 어플 개발을 준비하거나 이미 내놓고 있습니다. 그 어플들 중에는 어플 자체의 판매로 수익을 내려는 경우도 있고 어플을 비즈니스에 이용해 마케팅 툴로 활용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개 이상의 어플들이 쏟아지고 있는 마켓에서 실제로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높은 순위에 랭크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사실 이는 모바일 생태계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비슷하게 벌어지는 일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곡이 쏟아져 나오는 음악 시장에서 실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