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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폭발적 성장과 인기에 다소 저평가된 느낌이 있지만 팟캐스트는 여전히 이용자 층이 탄탄하고 인기가 높은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중의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TV가 대중매체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때에도 라디오는 나름 그와 차별되는 역할을 해왔고 폭넓은 청취자 층을 거느려 오고 있는 것을 모두 목격하고 있다. 이 점을 상기해 본다면 팟캐스트가 꾸준한 이용자층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다. 팟캐스트는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러 플랫폼에서 구독을 통해 스트리밍을 청취할 수도 있고 내려받기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도 있다. 또한 팟캐스트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보다 더 자유롭고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출퇴근길, 잠시의 휴식시간, 식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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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캠프가 필요하다. 퍼스널 브랜딩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이다. 미디어 플랫폼은 내가 만든 콘텐츠와 내 브랜드 정체성을 대중이나 목표 청중들에게 연결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미디어 플랫폼 없는 퍼스널 브랜딩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는 뉴욕에 있는 친구에게 메신저를 통해서 할 말을 전달하는 대신 대중교통과 비행기를 이용해서 직접 찾아 가는 것만큼 쉽지 않고 비효율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이삼십 년 전과 달리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TV, 라디오, 신문, 잡지, 책 등 대규모 자본에 의해 제작되는 콘텐츠 만이 배포될 수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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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4050 세대가 맞이한 위기의 핵심은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자아를 실현하며 일상을 의존하는 ‘일’을 둘러싼 프레임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것에 원인이 있다. 지금까지 일은 직장과 동일시 되어 왔고 직장은 직업을 영위하는 유일한 장이었으며 꿈의 실현을 위해 의지할 수 있는 디딤돌이었다. 하지만 경제사회의 구조가 바뀌면서 이런 등식의 당위성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직장은 더 이상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직업을 유지해 내는 데 있어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거부하고 있다. 전통적인 개념에 익숙해 있는 4050 세대에게 이러한 변화는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어쩌면 이러한 구세대(?)적인 프레임을 경험해 보는 마지막 세대일 수도 모른다. 그들이 이 충격을 소화해 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난 4월 8일 애플이 차세대 OS인 아이폰 OS 4를 발표하는 날, 어도비 및 일부 그래픽 디자이너는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내용을 지켜 봤을 것입니다. 불과 4일 후면 어도비가 새로운 버전의 제품군 CS5를 발표할 예정에 있었으며 이 제품군에 야심차게 포함시키겠다고 공언했던 것이 바로 플래시를 사용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폰용 플래시 패키저 기능이였기 때문입니다. 즉 애플이 별도의 문제만 삼지 않는다면,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차세대 운영체제에 포함되기 원했던 플래시 지원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공언만 한다면, 어도비는 그래픽 디자이너층의 열광적인 지원과 거의 모든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탄탄대로를 확보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