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의 특성 중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제작과 발행이 비교적 쉽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특성은 퍼스널 브랜딩 초기에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준비하거나 시작할 때에는 어떻게든 자신의 콘텐츠를 낮은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잠재고객에게 노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검색어를 포함한 콘텐츠를 쉽게 생산해서 다양한 유통망에 자주 띄워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바로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서 블로그를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 가급적 한 분야, 세부 주제에 집중할 것 광고 수익을 목적으로 한 블로그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경우도 꽤 많다. 여러 분야의 검색어를 통해 독자를 유..

더욱 역동적이고 화려한 개인 미디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는 여전히 강력하고도 유용한 퍼스널 브랜딩 플랫폼이다. 블로그가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에는 주로 개인적인 일상이나 생각, 경험 등을 적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이제는 온라인 세상에서 어엿한 하나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물론 최초의 용도가 사라진 것은 절대 아니지만 말이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용되기 시작하기 전에는 방송국, 신문사, 잡지사 등 기업들이 콘텐츠의 생산, 가공, 유통을 독점적으로 점유했다. 수많은 개인들에게 정보를 도달하게 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값 비싼 투자를 통해 구축해야 할 실물이었기 때문에 대규모 자본을 가진 기업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산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베이스 캠프가 필요하다. 퍼스널 브랜딩의 베이스 캠프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이다. 미디어 플랫폼은 내가 만든 콘텐츠와 내 브랜드 정체성을 대중이나 목표 청중들에게 연결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미디어 플랫폼 없는 퍼스널 브랜딩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는 뉴욕에 있는 친구에게 메신저를 통해서 할 말을 전달하는 대신 대중교통과 비행기를 이용해서 직접 찾아 가는 것만큼 쉽지 않고 비효율적인 일이 될 것이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이삼십 년 전과 달리 우리는 다양한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TV, 라디오, 신문, 잡지, 책 등 대규모 자본에 의해 제작되는 콘텐츠 만이 배포될 수 있었던 ..
[ photo via flickr by Klearchos Kapoutsis ] 제가 가장 답답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기업의 소셜미디어 활동 중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대화 내지는 불만 처리 등 이벤트, 제품의 홍보 등의 부분을 제외한)부분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는 내용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분들-심지어는 소셜미디어 마케팅과 직접 관련이 되어 있는 분들까지도-께서도 그렇게 볼 수 있겠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마케팅의 정의나 영역에 대해 매우 협소하고도 잘못된 인식에 근거한 결론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단계 판매회사가 자신들의 태생적 약점과 부정적 소비자 인식을 약화시키기 위하여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차용하기 ..
[ photo via flickr by Park Howell ] 광고는 말 그대로 널리(廣) 알린다(告)라는 뜻이지요. 제품이나 서비스의 탄생이나 존재, 그리고 강점과 유용함을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널리 널리 알리는 것이 광고입니다. 그래서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목도'와 '상기도'입니다. 독특하고 강력한 메시지 만이 더욱 널리 알려지는 데 유리하고 많은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상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선호도'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이는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를 고객들이 좋아하게끔 만드는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열성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움으로써 자연스럽게 그 모델이 광고하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선호하게끔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 photo via flickr by Alfonesator] 소셜 미디어가 사회 전반에 강력한 소통의 장으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대기업을 필두로 이를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나름 이용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성 매스 미디어 세력과 동거동락을 함께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인 정보의 습득만을 강요해 왔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변화된 소통의 장 속으로 들어 오기 위해 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익숙해 있는 이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융통성있게 새로운 흐름에 녹아 들 수 있을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이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하여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시도에 있어서 가장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다양한 위젯을 넣는 것이 유행입니다. 관심있는 정보도 함께 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액세서리 느낌을 살릴 수도 있고 마치 개인 포털로서 기능을 즐길 수 있듯 올인원의 스페이스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각광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제공되는 위젯이나 어플들이 많이 늘어나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것들을 띄우지는 않는 편입니다만 어제부터 트위터를 시작한지라 내 트위터 페이지를 블로그에 올려 볼 수는 없을까 하고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내 트위터를 블로그에 띄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저의 경우에 한하기 때문에 블로그는 티스토리에 해당하며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위젯이 별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