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via flickr by Josef Dunne ] 요즘 트위터의 열풍이 국내에서도 불기 시작했지요. 사실 트위터를 하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이나 정보를 경청하는 것도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내가 전달하는 내용이나 이야기가 다른 분들의 관심을 끄는 것 만큼 기분이 들뜨는 일도 없을 겁니다. 물론 듣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나 자신이 유익한 정보나 가치있는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주목받고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즐거움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내 멘션이 리트윗이 되면 뿌듯한 것이 사실입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많이 된다는 것은 곧 그만큼 많은 사람들한테 그 내용이 회자가 된다는 것이고 결국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입소문이 많이 난다는 이야기..
[ photo via flickr by Bob Duffy ] 요즘 기업들이 너도 나도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만들려면 일단 예산도 많이 들고 기업의 얼굴이라 하여 기획도 심도 있게 하고 여러 기능이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져 왔으나, 트위터 계정 개설이라는 것이 워낙 간단하고 내부에 담당자를 지정할 수 있는 여력만 있으면 별도의 눈에 보이는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쉽고 가볍게 생각하면서 별다른 기획 없이 일단 만들어 놓고 보자는 식의 안일한 생각들에 빠져 있는 곳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라는 것이 현존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중 아직까지는 가장 소비자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 기업을 대..
[ photo via flickr by Kyle !!!11!!one!! ] 이전 포스트에서 살펴 보았던 멘션 모니터링 툴이나 정량적 분석 툴은 기계적인 알고리즘 하에서 기록되는 데이터의 통합 분석 작업으로 진행되는 비교적 객관적인 과정이라고 한다면 정성적 분석 툴은 그에 비해 주관적인 판단의 기준에 대한 정지작업부터 논란에 휩싸이기 쉬운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의 산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트위터 상에서 언급되는 각종 브랜드, 기업, 제품 및 수많은 객체(단어)들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중립적, 혹은 기타 가치판단적 성향의 판별은 그 자체로서도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 개입될 수 밖에 없을 뿐 아니라, 문장이나 문맥 속에서 어떤 식으로 언급이 되고 또 다른 단어와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개입이 되는..
[ photo via flickr by Marc Smith ] 트위터를 활용하여 고객과 효율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고객서비스를 실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나의 기업명, 브랜드, 제품, 서비스 등이 언급된 내용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불가피합니다. 특히 트위터는 그 특성상 블로그나 유투브, 플리커 등 다른 형태의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수많은 이야기들이 타임라인 상에서 빠른 속도로 흘러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링 툴을 이용해야 소비자들의 마인드와 트렌드, 선호도 등을 효과적으로 파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 집니다. 이러한 모니터링은 갈수록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의 멘션들에 대한 분석 결과가 실제 설문조사 등 사회인구학적 통계 조..
[ photo via flickr by tantek ] 트위터는 대기업 뿐 아니라(어쩌면 대기업보다는) 소기업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더없이 훌륭한 마케팅 툴이자 대고객 서비스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보다 효과적인 팁의 활용을 필요로 합니다. 이 분들의 경우에는 대기업처럼 몸집이 크지 않고 대표자나 사장님의 일관되고 통일된 의사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팁들을 적절히 활용만 한다면 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소기업, 자영업 등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트위터 운영 팁 15가지 1. 본인 사진을 반드시 올릴 것 사진은 본인임을 사심없이 드러내는 인감같은 것입니다. 내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다른 분들과 터놓고 소통하겠다는 ..
[ photo via flickr by angelocesare ] 마케팅 전략 중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가 소비자를 인구통계학적으로 분류해서 그 중 가장 유용한 그룹을 타겟으로 지정해 공략하는 것입니다. 분류의 변수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참고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성별과 연령층에 따른 세그멘테이션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있어서도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통계분석이 필수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의외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사용자 분포 중 도대체 내가 어느 정도 즈음에 속해 있는지 궁금해 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아직 미..
[ photo via flickr by respress ] 요즘 소셜 미디어의 흐름을 의식한 탓인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트위플(트위터 유저)들도 트위터를 통한 기업 참여에 대해 기존의 '순수한 물을 흐리는 것에 대한 강력한 반대'에서 다소 유화적이고 유통성 있는 태도로 변화하기 시작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소셜 미디어의 특성과 본질에 대한 최대한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들과의 진실된 소통에서 의미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그 의도 못지 않게 적절한 방법 내지는 일종의 규칙 또한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내용이 알맞은 형식과 만날 때 그 효과는 최선이 될 수 ..
트위터를 선두로 SNS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이를 마케팅 툴로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새롭게 나타난(사실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분들이 느끼기에는) 이러한 쓸모 있어 보이는 마케팅 툴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SNS를 기존의 마케팅 미디어와 동일한 선상에서 이해해버리고 마는 기본적 이해력의 부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일방향이니 쌍방향이니 따위의 고전적 분류에 의한 이해를 벗어나서라도 SNS는 어쩌면 기존의 마케팅 개념 자체가 적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상당히 새로운 종족이기 때문에 기업 자체가..
우리나라에도 책이 발간되어 세간에 잘 알려진 '식스픽셀'의 저자 미치 조엘(Mitch Joel) 아시죠? 디지털마케팅에 있어 일가견을 자랑하는 이 친구의 블로그에 따끈따끈하고도 재미있는 통계가 올라왔길래 바로 포스팅해 봅니다. 모두 소셜 미디어에 관련된 가장 최근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통계치들인데요, 미치 조엘이 아니라 '소셜노믹스'란 책의 저자인 에릭 퀄먼(Erik Qualman)이 '소셜미디어 혁명 2'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투브에 업로드한 내용입니다. 가장 최근 자료라 다양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활동에 이용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SNS 관련 기획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의 일부로 사용되어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재밌고도 놀라운 통계 8가지 ] 1. 미국 내 페..
모바일에서는 아이폰 열풍이라 하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서는 트위터 열풍이라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바마를 비롯해 미국 정치경제인들과 헐리우드 스타들을 시작으로 하여 김연아, 김제동, 이외수님 등 우리나라 유명인사들이 트위터를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막상 직접 해보거나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미니홈피나 메신저 등도 사용하는 데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이다 보니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도 않았고 개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 시간도 좀 생기고 소셜 네트워크의 필요성도 점차 느끼게 됨에 따라 도대체 트위터란 어떤 것인가를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사실 몇 달 전에 트위터 계정은 만들어 놓고 한참 바라보다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