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G에 대한 기대와 출시일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4G의 뒷모습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미 블로거들 사이에 공개되었습니다. 비록 그 근거와 출처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애플측의 공식적인 발표도 아니기 때문에 과연 진짜인지 의심이 나는 부분도 있지만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단 사진을 보면 기존 아이폰의 매끄러운 뒷모습과는 달리 다소 각이 진 판형 모습에 가깝습니다. 언뜻 아이패드가 연상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후면 하단에 64G 모델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잘 안보이죠..). 뒷면의 카메라 홀과 측면의 링/진동 스위치 홀, 볼륨키 홀 등 구멍들만 보이는 것으로 보아 완성기기가 아니라 후면 쉘의 프로토타입이 아닌가 추측..
스타벅스는 지난 해 가을에 미국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첫번째는 스타벅스 매장을 찾거나 이용하는 데 편리함을 주는 데 목적을 둔 myStarbucks며, 두번째는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를 아이폰 앱으로 만든 Starbucks Card Mobile 어플입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체인 형태의 서비스 업종의 경우 위치 기반의 정보가 고객 유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으며 매장 내에서의 주문 프로세스와 서비스 제품의 다양한 상세 정보가 온 스토어 마케팅에 있어서 고객 로열티를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 툴 중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벅스의 어플들은 서비스 에이드 어플리케이션(Service Aided Application)으로서는 물론 ..
아이패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런칭되고 아이폰 OS 4가 큰 관심을 끌면서 발표된 이후, 차세대 아이폰이 언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맥루머닷컴 및 비즈버즈 등 관련 블로그와 소식통들이 일제히 어제 발로 아이폰 4G의 발표가 6월 22일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내놓았습니다. 이유는 아이폰 이전 세대 제품들의 출시 발표를 했던 컨퍼런스 장소를 이 날짜에 예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정보의 정확한 근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사실 얼마 전에도 이 날짜에 아이폰 출시가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솔솔 흘러나왔던 점을 생각해 볼 때 날짜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만약 이 시기에 발표가 된다면 ..
오페라 미니를 이제 아이폰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 애플이 자사의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보호 차원에서 오페라 미니의 어플 승인 신청을 거부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상당히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제(미국시간) 최종적으로 오페라 미니를 승인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사파리 이외에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를 무료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미니는 노르웨이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개발한 브라우저이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오페라 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디바이스로 컨텐츠를 전송하기 전에 최고 90퍼센트까지 데이터를 압축하기 때문에 페이지 로딩 시간이 상당히 빨라져 모바일 브라우저로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
아이폰 어플은 어플 그 자체로서 수익 모델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광고 및 마케팅 툴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바일 환경에서 각기 다른 기반의 OS가 매체가 되고 이 매체를 이용한 광고 마케팅에서 효율적인 형태 중 하나로 바로 어플 자체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가 있지만 일본의 도라에몽 아이폰 어플은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마케팅 및 이벤트 아이디어의 좋은 사례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이번 어플 마케팅 이벤트는 도라에몽 탄생 30주년 기념 및 영화 개봉을 맞이하여 일본 야후를 통해 전개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도라에몽 특집 2010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도라에몽 아이폰 어플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
미국시간으로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아이폰 차세대 운영체제 버전인 아이폰 OS 4와 관련된 영상들을 모아봤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myapple.pl이라는 데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맥루머닷컴에서 올려 놓은 것인데요, 여기 리뷰어가 미국사람이 아닌것 같네요, 영어가 아니라서 도통 머라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참고할 만합니다. 두번째 영상은 멀티태스킹을 시연하는 데모영상입니다. 세번째 것은 애플이 공개한 개발자용 아이폰 OS 4 베타버전을 engadget.com에서 깔아 리뷰한 영상입니다. 잡스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에서 약간 느낌이 안왔던 부분들이 보다 확실하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네번째 영상이 약간 불안정합니다.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바탕화..
미국 서부 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애플 큐페르티노 본사에서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인 iPhone OS 4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국내에서 지난해 말 출시되었던 아이폰 3GS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후 이에 이은 차세대 아이폰 4G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에 탑재될 차세대 운영체제에 대한 관심은 클 수 밖에 없겠습니다. 기존 아이폰 3GS의 기능 중 개선을 원하는 것들에 대한 희망사항도 각양각색이었고 이것들이 다음 세대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어 구현됨으로써 유저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예측과 루머도 엄청나게 쏟아졌었습니다. 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해 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어제 발표회였기 때문에 미 전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Macrumors.co..
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태블릿 PC 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장이 기존의 PC와 노트북 내지는 넷북의 간극을 연결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순탄하게 만들어 나갈 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기존의 사용자 경험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 만큼은 사실입니다. 비록 아이패드가 태블릿 PC 시장에서 엄청난 화제와 열광 속에 진입을 했지만 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만큼 다른 메이저 업체들도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앞으로 박터지는 시장이 될 거라는 예상이 쉽게 가능해집니다. 현재로서는 아이패드에 이어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경쟁자다운 면모를 가지면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휴렛패커드의 야심작 '슬레이트(SLAT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