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TIA 2010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을 공개했네요. 우선 이 스마트폰의 특징은 안드로이드 모바일 OS의 최신버전인 2.1을 채용했다는 것과 4인치라는 대형 AMOLED 화면이라는 것, 화면에 별도의 터치센서 패널을 두는 대신 스크린 자체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등입니다. 따라서 보다 넓은 화면으로 여러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고 감상하기 편할 것이라는 점과 터치 감도가 기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점이 추측이 가능합니다. 삼성 Galaxy S GT-I9000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안드로이드 2.1 기반 2. 4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 장착 3. 1GHz 초고속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내장 4. 레이어 리얼리티 브라우저(Layar Realit..
스마트폰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필두로 하여 기존의 옴니아 시리즈는 물론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국내, 국외 기업들의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3년 내에 국내 휴대폰 중 스마트폰의 비중이 30%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기준도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터에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들이 짧은 시간에 쏟아져 나오면 자신에 맞는 기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난감할 뿐 아니라 고르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올 4월부터는 더욱 많은 기종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일단 현재까지는 아이폰과 옴니아, 그리고 모토로이가 스마트폰의 3..
Viewty Smart (LG-GC900) by LGEPR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열풍이 뜨겁습니다. 사실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만 해도 모바일에 관해서 언제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심이 이정도였나 생각될 정도로 그 트렌드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수의 광적인 어얼리어답터나 모바일기기 긱(geek)들이 계시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같은 일반인 같은 경우에는 현재의 IT 트렌드를 따라잡기가 사실 쉽지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폰을 교체하던 시점이 마침 아이폰 열풍이 불기 시작하던 마침 그 시점이어서 운 좋게 트렌드의 조류에 흐름을 같이 탈 수 있었던 편이지만 만약 그런 기회가 없었거나 굳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더라면 지금쯤 미디어에서 호갑깨나 떨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무겁고 둔탁한 워크맨을 안주머니 속에 품어 안은 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음질의 카세트테이프를 소중하게 다뤄가며 듣고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렴풋이 생각해보면 그 때에는 휴대폰도 대중화되지 않아서 삐삐를 허리춤에 차고 온 신경을 삐삐 진동에 곤두세우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덧 카세트테이프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원시시대 이야기 처럼 되어 버렸고 삐삐는 사라진 채 진동 기능만 휴대폰 남아 여전히 우리 신경을 쓰이게 만드는 시대로 변해 버렸습니다. 더 이상 무거운 워크맨과 커다란 휴대폰으로 앞가슴과 엉덩이를 불룩하게 만들 필요가 없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거의 다 해결되는 시대가 왔네요. 불과 15년 남짓한 시간 사이에 이루어진 변화로는 믿기지를 않네요. 기술의 발전 속도는..
스마트폰의 강점 중 하나가 별도의 PMP 기기 없이 그에 맞먹는 동영상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같이 이동 중이나 틈나는 대로 미드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하거나 기타 동영상 강좌를 시청하려고 하는 이들에게는 이 기능이 더없이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폰은 아이팟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입력 및 재생 기능이 탁월합니다. 그런데 아이폰으로 원하는 동영상을 즐기는 데에는 두가지 난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지원하는 동영상의 포맷이 MP4라는 것과 동영상을 폰에 집어 넣으려면 아이튠즈를 사용해서 동기화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PMP를 통해 일반적인 AVI 포맷의 동영상을 USB로 그대로 옮겨 즐기던 애플 초보자들로서는 이 두가지가 다소 난감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
제가 처음 트위터를 시작할 때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바로 following과 follower, 그리고 reply와 retweet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저 뿐 아니라 지금 트위터에 막 입문하시려는 분들도 역시 그러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기능들의 차이점은 아주 간단합니다. 1. following과 follower following은 내가 다른 사람을 따르는, 즉 팔로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follower는 누군가 나를 따르는 다른 사람을 지칭합니다. 즉, following과 follower는 주체 입장에서 보면 대립적인 의미일 수는 있지만 지칭하는 입장 자체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following의 숫자는 내가 따라 다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하며, follower의 숫자는..
세계 최고의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리뷰 사이트 중 하나인 CNET이 스마트폰과 함께 피쳐폰 TOP 10을 발표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한 종밖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산 휴대폰들이 이번에는 무려 9개나 포함이 되었네요. 물론 스마트폰에서 아직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좀 아쉽기는 하지만 휴대폰이 아직은 피쳐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나름대로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지라 피쳐폰에서만큼은 우리나라 휴대폰들이 선전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뿌듯함을 느끼고 향후 스마트폰에서의 약진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향후 일반 피쳐폰과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아직은 스마트폰이 대부분의 대중들이 풀 유징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
세계 최고의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리뷰 사이트 중 하나인 CNET을 자주 들어갑니다. 오늘 방문해 보니 어제 날짜로 CNET 독자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스마트폰을 10종 선정해서 발표를 했더군요. 만약 일반 피쳐폰을 포함한 휴대폰을 선정하는 것이라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겠지만 역시 예상대로 우리나라 기업의 브랜드는 겨우 1개만이 선정되어 간신히 체면을 살렸습니다. IT나 가전의 경우 순간적인 판단과 정책 미스로 인한 장기적 전략 오류가 시장 점유에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오는지 모르는 기업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소 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전세계적인 트렌드 흐름와 고객 욕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차세대 통신 기기 시장에서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국내 기업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다..
내가 갖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 파일들 중 한 부분을 휴대폰 벨소리로 내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쓰던 휴대폰으로는 어림없는 소리였죠. 그런데 아이폰으로는 이것이 가능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음악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원하는 부분을 편집, 직접 내 아이폰의 벨소리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튠즈의 기능을 이용하면 이러한 벨소리 직접 제작이 가능합니다만, 실제 아이튠즈로 이러한 작업을 하는 것은 다소 복잡한 스텝을 거쳐야 합니다. 반면 ‘오디오’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너무도 쉽게 자신만의 아이폰 벨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방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http://audiko.net/ 페이지를 연 후 중..
아이폰 어플 개발에 대해 알아 보다가 비록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은 안돼지만 개념이라도 잡아 보고 싶어서 혹시 관련 자료나 튜터링 자료가 없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의 명문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아이폰 어플 개발 강의를 개설하고 그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아이튠즈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강의를 찾아 들어간 아이튠즈의 iTunes U에서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 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부 특별 강좌만 제공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영국까지 포함한 거의 모든 대학교들의 강의 자료들이 다양하게 등록되어 있었습니다. 13분야에 걸쳐 수백개 이상의 강의가 올라와 있었으며 이 모든 강의를 무료로 다운받아 집에서, 그리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