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엔가제트, 맥루머닷컴 등을 비롯한 미국 내 많은 모바일 관련 블로그와 매체들이 차세대 아이폰(아이폰 4G)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갖고 떠들썩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자체가 별로 확실하지가 않고 흐릿한데다 한 때 일본에서 촬영된 페이크라는 루머마저 돌면서 가짜로 일단락되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포스팅을 하려다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전 기즈모도닷컴에서 자신들이 사진에 나온 차세대 아이폰 제품을 실제로 손에 넣었으며 그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혀 관심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기즈모도닷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올해 중순에 발표될 예정인 신형 아이폰이 확실하며 그 근거를 조목 조목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와 자료들을 검토한 블로거들이나 업계 관련자들도 이것이 진짜 차세대..
아이폰을 출시해 오고 있는 미국의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AT&T가 오는 6월에 전직원에 대해 휴가 금지령을 발령했으며 이는 곧 아이폰 4G의 출시를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Boy Genius Report.com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AT&T의 결정에 대한 내용은 내부로부터 흘러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도 아이폰 출시 시기에 맞춰 이러한 조치를 취한 사례로 볼 때 아이폰 4G 출시의 비교적 믿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일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7월에 모습을 드러낸 3G를 제외하고 매 번 6월에 신제품이 출시되었으며 그에 10일 ~ 30일 정도 앞서 샌프랜시스코에서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WWDC)를 열어 개발자들에게 신형 하드웨어를 선보이곤 했습니다. 계..
지난 4월 8일 애플이 차세대 OS인 아이폰 OS 4를 발표하는 날, 어도비 및 일부 그래픽 디자이너는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내용을 지켜 봤을 것입니다. 불과 4일 후면 어도비가 새로운 버전의 제품군 CS5를 발표할 예정에 있었으며 이 제품군에 야심차게 포함시키겠다고 공언했던 것이 바로 플래시를 사용하여 만든 프로그램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폰용 플래시 패키저 기능이였기 때문입니다. 즉 애플이 별도의 문제만 삼지 않는다면,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차세대 운영체제에 포함되기 원했던 플래시 지원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공언만 한다면, 어도비는 그래픽 디자이너층의 열광적인 지원과 거의 모든 개발 프레임워크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탄탄대로를 확보하는 순간..
아이폰 4G에 대한 기대와 출시일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4G의 뒷모습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미 블로거들 사이에 공개되었습니다. 비록 그 근거와 출처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고 애플측의 공식적인 발표도 아니기 때문에 과연 진짜인지 의심이 나는 부분도 있지만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일단 사진을 보면 기존 아이폰의 매끄러운 뒷모습과는 달리 다소 각이 진 판형 모습에 가깝습니다. 언뜻 아이패드가 연상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후면 하단에 64G 모델이라고 새겨져 있습니다(잘 안보이죠..). 뒷면의 카메라 홀과 측면의 링/진동 스위치 홀, 볼륨키 홀 등 구멍들만 보이는 것으로 보아 완성기기가 아니라 후면 쉘의 프로토타입이 아닌가 추측..
스타벅스는 지난 해 가을에 미국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첫번째는 스타벅스 매장을 찾거나 이용하는 데 편리함을 주는 데 목적을 둔 myStarbucks며, 두번째는 스타벅스 멤버십 카드를 아이폰 앱으로 만든 Starbucks Card Mobile 어플입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체인 형태의 서비스 업종의 경우 위치 기반의 정보가 고객 유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으며 매장 내에서의 주문 프로세스와 서비스 제품의 다양한 상세 정보가 온 스토어 마케팅에 있어서 고객 로열티를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 툴 중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타벅스의 어플들은 서비스 에이드 어플리케이션(Service Aided Application)으로서는 물론 ..
아이패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런칭되고 아이폰 OS 4가 큰 관심을 끌면서 발표된 이후, 차세대 아이폰이 언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맥루머닷컴 및 비즈버즈 등 관련 블로그와 소식통들이 일제히 어제 발로 아이폰 4G의 발표가 6월 22일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을 내놓았습니다. 이유는 아이폰 이전 세대 제품들의 출시 발표를 했던 컨퍼런스 장소를 이 날짜에 예약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정보의 정확한 근거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사실 얼마 전에도 이 날짜에 아이폰 출시가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솔솔 흘러나왔던 점을 생각해 볼 때 날짜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만약 이 시기에 발표가 된다면 ..
오페라 미니를 이제 아이폰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 애플이 자사의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보호 차원에서 오페라 미니의 어플 승인 신청을 거부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상당히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제(미국시간) 최종적으로 오페라 미니를 승인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사파리 이외에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를 무료로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미니는 노르웨이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개발한 브라우저이며 전 세계적으로 5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오페라 미니의 가장 큰 장점은 디바이스로 컨텐츠를 전송하기 전에 최고 90퍼센트까지 데이터를 압축하기 때문에 페이지 로딩 시간이 상당히 빨라져 모바일 브라우저로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
아이폰 어플은 어플 그 자체로서 수익 모델이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광고 및 마케팅 툴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모바일 환경에서 각기 다른 기반의 OS가 매체가 되고 이 매체를 이용한 광고 마케팅에서 효율적인 형태 중 하나로 바로 어플 자체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가 있지만 일본의 도라에몽 아이폰 어플은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마케팅 및 이벤트 아이디어의 좋은 사례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이번 어플 마케팅 이벤트는 도라에몽 탄생 30주년 기념 및 영화 개봉을 맞이하여 일본 야후를 통해 전개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도라에몽 특집 2010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도라에몽 아이폰 어플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
이동중이나 전화할 때 같은 경우에는 아이폰을 손에 들고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책상 위에 아이폰을 놓고 영화나 동영상을 본다거나 레시피를 켜놓고 그걸 보면서 요리같은 것을 만들 경우에는 아이폰이 원하는 각도로 서서 유지되어 줄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럴 경우 움직이지 않는 물체나 스피커, 또는 스탠드 다이어리 같은 곳에 아이폰을 세워서 기대어 놓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조금만의 충격으로도 금방 쓰러지고 미끄러지더군요. 이럴 때 안정적으로 내가 원하는 각도로 아이폰을 고정시켜 줄 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씨넷에서 이럴 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것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아이폰 거치대 아이디어를 소개했습니다. 1. 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