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동영상의 전성시대다.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2018년 11월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에 올라와 있는 앱들의 전체 사용시간 중 유튜브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86%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검색 이용 순위에 있어서도 이미 유튜브는 2위에 올라서 네이버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이 얼마나 많아지고 있는지, 이용시간이 얼마나 많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는 퍼스널 브랜딩에 효과적이다. 과거 영상 콘텐츠 미디어인 TV나 영화와 달리, 유튜브는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이 제작한 영상을 빠르고 손쉽게 올려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배분한다. 이러한 ..
제 2 편 페이스북 마케팅 제 2 부 기본적인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 방법 지난 호에서 기술하였던 바와 같이 페이스북은 개인을 위한 프로필과 회사 및 유명인사 등을 위한 공식 페이지를 제공한다. 마케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공식페이지를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 1인기업이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프로필 페이지를 활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서는 공식 페이지를 개설해 활용할 것을 권한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특성 페이스북 페이지는 기업의 공식 대표자 또는 담당자 또는 유명인사 자신 만이 개설할 수 있다. 즉 프로필과 달리 페이지는 비즈니스용으로 설계된 것이다. 페이지는 프로필과 달리 25명 이상의 팬이 확보가 되면 페이스북..
트위터의 유저층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의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정 공간에 한정될 필요 없이 이동중이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언제라도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더욱 많은 이용자들을 지속적인 트위팅 환경에 노출시킬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또 하나의 공로는 트위터의 개방형 API를 통해 많은 종류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은 유저들로 하여금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트위터 이용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자신의 트윗스피어상의 여러 상황들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까지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하루 중 약 50~60%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나머지 시간은 집이..
[ photo via flickr by Momento do Livro ] 기존의 전통적 미디어를 통해 마케팅을 전개해 오는 데 여념이 없던 기업들의 앞에 새로운 소셜미디어가 등장했습니다. 수십년 넘게 익숙해진 방식과 전략이 더 이상 먹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많은 기업들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한편 일부 기업들은 발빠르게 관련 인력과 조직 추스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할 때 깊게 고심하고 신중을 거듭해야 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도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부분이 바로 '일관성'입니다. 일관성은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때 반드시 지켜..
[ photo via flickr by tantek ] 트위터는 대기업 뿐 아니라(어쩌면 대기업보다는) 소기업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도 더없이 훌륭한 마케팅 툴이자 대고객 서비스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보다 효과적인 팁의 활용을 필요로 합니다. 이 분들의 경우에는 대기업처럼 몸집이 크지 않고 대표자나 사장님의 일관되고 통일된 의사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팁들을 적절히 활용만 한다면 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소기업, 자영업 등 소규모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트위터 운영 팁 15가지 1. 본인 사진을 반드시 올릴 것 사진은 본인임을 사심없이 드러내는 인감같은 것입니다. 내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다른 분들과 터놓고 소통하겠다는 ..
[ photo via flickr by angelocesare ] 마케팅 전략 중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가 소비자를 인구통계학적으로 분류해서 그 중 가장 유용한 그룹을 타겟으로 지정해 공략하는 것입니다. 분류의 변수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고리타분하다고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참고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성별과 연령층에 따른 세그멘테이션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있어서도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통계분석이 필수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의외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살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사용자 분포 중 도대체 내가 어느 정도 즈음에 속해 있는지 궁금해 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아직 미..
[ photo via flickr by karto gimeno ] 인터넷이 등장한 이래로 수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상에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 웹사이트를 개설해 왔습니다. 하지만 십수년이 흐른 지금 그 중 상당수의 웹사이트가 존재는 하고 있으되 생명력은 거의 멈추다시피 한 상태로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는 상태로 버려져 있습니다. 그 누가 찾아오지도 않고, 찾기도 힘들며, 변화조차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두드려봐도 대답도 없는, 더 이상 숨쉬지 않는 웹사이트. 업데이트의 명맥만 유지할 뿐 그 어떤 역동적인 느낌이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그야말로 온라인상의 무뚝뚝한 인포메이션 데스크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수많은 기업의 웹사이트들은 이렇게 그저 '회사가 여기 있소, 우리도 웹사이트 정도는 ..
트위터를 선두로 SNS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이를 마케팅 툴로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새롭게 나타난(사실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분들이 느끼기에는) 이러한 쓸모 있어 보이는 마케팅 툴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아직 미숙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SNS를 기존의 마케팅 미디어와 동일한 선상에서 이해해버리고 마는 기본적 이해력의 부재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일방향이니 쌍방향이니 따위의 고전적 분류에 의한 이해를 벗어나서라도 SNS는 어쩌면 기존의 마케팅 개념 자체가 적용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상당히 새로운 종족이기 때문에 기업 자체가..
우리나라에도 책이 발간되어 세간에 잘 알려진 '식스픽셀'의 저자 미치 조엘(Mitch Joel) 아시죠? 디지털마케팅에 있어 일가견을 자랑하는 이 친구의 블로그에 따끈따끈하고도 재미있는 통계가 올라왔길래 바로 포스팅해 봅니다. 모두 소셜 미디어에 관련된 가장 최근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통계치들인데요, 미치 조엘이 아니라 '소셜노믹스'란 책의 저자인 에릭 퀄먼(Erik Qualman)이 '소셜미디어 혁명 2'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투브에 업로드한 내용입니다. 가장 최근 자료라 다양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 활동에 이용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SNS 관련 기획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의 일부로 사용되어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재밌고도 놀라운 통계 8가지 ] 1. 미국 내 페..
모바일에서는 아이폰 열풍이라 하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서는 트위터 열풍이라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바마를 비롯해 미국 정치경제인들과 헐리우드 스타들을 시작으로 하여 김연아, 김제동, 이외수님 등 우리나라 유명인사들이 트위터를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막상 직접 해보거나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도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미니홈피나 메신저 등도 사용하는 데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이다 보니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도 않았고 개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 시간도 좀 생기고 소셜 네트워크의 필요성도 점차 느끼게 됨에 따라 도대체 트위터란 어떤 것인가를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사실 몇 달 전에 트위터 계정은 만들어 놓고 한참 바라보다가 도..